모든 치과의 치료들과 마찬가지로 치료후의 유지 및 관리가 어떻게 이루어 지느냐가 임플란트 사용에 따른 단점을 줄이고 수명은 늘릴 수 있다고 봅니다. 임플란트의 관리는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관리방법과 치과에서 이루어지는 전문가에 의한 유지관리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.
임플란트는 치아와는 다르게 치아우식증의 과정은 없지만, 치주질환에 의해 뼈가 녹아 내리는 치주염처럼 임플란트의 점막염이나 주위염에 의해 임플란트 주변에 염증이 생기거나 뼈가 내려감으로 인해서 임플란트가 발거되는 과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.
임플란트
임플란트란?
치과에서 사용하는 임플란트는 치아가 상실되어 정상적인 기능(저작기능)을 상실하였을 때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으로 기존에는 인접치아를 삭제하여 브릿지라는 형태로 걸거나 상실부위에 부분틀니 혹은 전체틀니를 사용하였으나, 최근에는 상실된 부위에 인공대체물인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상부구조를 이용하여 심미성과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방법으로 치과치료 중 최첨단 치료방법으로 평가되어 지고 있습니다.
치과임플란트는 치아가 상실된 경우 인공 치근(Dental implant, 치과 임플란트)을 심고 그 위에 지대주(ABUTMENT)를 연결한후 치아의 머리인 보철물을 장착하여 기능적이고, 심미적인 구강상태를 회복시켜주는 방법입니다.

치료계획과 진단
임플란트 시술전 치과용 CT, 구강스캔, 파노라마, 치아모형채득과 전진질환을 고려하여 환자에게 최적의 임플란트 식립 계획을 수립한다.

임플란트 유지 및 관리

임플란트 이것만은 지켜주세요!
1. 단단하고 질긴 음식은 안돼요.
- 오돌뼈.물렁뼈.홍어뼈 / 마른안주류-마른오징어 / 올게쌀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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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도한 힘으로 잘 못 씹었을 때 임플란트 인공뿌리와 연결된 나사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.
본니의 경우 치주인대가 있어 완충작용을 해주지만 임플란트는 치주인대가 없어 측방교합력에 약합니다. -
보철 넣은 후 1년이 매우 중요합니다. 기구로 적정한 힘을 주어 골유착 상태를 확인하고 보철제작 하여 저작하지만 사람마다 씹는 힘이 다르고 뼈이식량이나 골밀도의 차이가 있어 그 저작력을 견디지 못하고 치조골과 분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
그렇기 때문에 씹는 기능을 하면서도 강하게 골유착이 더 이뤄지기 때문에 초기 1년은 너무 단단하고 질긴 음식은 특히, 주의하셔야 합니다.
2. 자가진단은 하지 마세요.
- 임플란트는 신경이 없어 감각이 없습니다. 차고 뜨거운 것에 반응하지 않으며 시린 증상 또한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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흔들리더라도 아픈 증상은 거의 없습니다. 안 아프니 괜찮겠지~하며 넘어가는 것은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단순히 연결나사만 풀려 잠궈주면 되는 상황이 움직이는 상태에서 씹는 힘이 계속 가해지면 나사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.
- 혹시 평소와 다르게 불편감이 있으면 치과검진이 필요합니다.
3. 철저한 잇솔질 관리가 중요합니다.
- 임플란트는 충치는 생기지 않으나 잇몸질환은 생길 수 있습니다. 자연치아는 치주인대가 있어 세균으로부터 방어역할을 해주지만 임플란트는 치주인대가 없어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 자연치아에 비해 잇몸질환이 급속도로 진행할 우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잇솔질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.
- 평소와 같이 양치질을 하고 적절한 구강보조용품(치간칫솔&치실)이 필요합니다.
